한국양봉조합(조합장 조상균)은 상호금융 대출금리를 신용대출은 7.5%, 담보대출은 물건에 따라 6.2∼7%로 적용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한국양봉조합은 농촌의 어려움으로 인해 농민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호금융으로 조달된 자금으로 농민조합원에게 지원하고 있는 대출금리를 인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상균 조합장은 “이번 조치는 농민조합원을 위한 한국양봉조합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