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상만 농림부장관은 지난 1일 4·15총선이후 농협개혁은 어떤 형태로든 시작될 것이라며 농협이 자율적으로 하도록 하되, 자율적으로 되지 않으면 농림부에서 개혁에 힘을 보탤 것임을 밝혀 농협개혁의 의지를 나타냈다. 또 가축질병 방역 시스템화, 친환경 축산을 위해서는 축산업등록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3면 허 장관은 이날 전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협동조합개혁과 관련, 단위조합은 생활권 중심으로 통합하고, 중앙회의 경우는 신경분리 문제가 대전제로 이슈화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며, 그러나 중앙회 신경 분리 문제는 찬반 의견이 대립되고 있어 이에 대한 결론을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결론이 날지 주목되고 있다. 허장관은 이어 축산등록제와 관련해서는 축산농가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정부가 축산을 규제하기 보다는 친환경축산과 체계적인 질병 예방 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