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품질관리원 가축통계조사결과=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늘고, 젖소·돼지·닭 사육마리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최도일)이 발표한 3월 1일 현재 가축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총마리수는 1백51만1천두, 젖소 51만7천두, 돼지 9백만6천두, 닭 8천8백82만2천수로 각각 나타났다. □한육우 총마리수는 1백52만1천두로 전분기보다 4만1천두(2.8%), 전년동기보다는 18만4천두(13.8%) 증가했다. 이중 가임암소는 65만두로 전분기보다 2만8천두(4.5%), 전년동기보다는 7만5천두(13.0%)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50두미만의 소규모, 1백두이상의 대규모에서 마리수가 각각 늘어났다. 사육가구수는 18만9천호로 전분기보다 1천호(0.5%) 증가했고, 전년동기보다는 2천호(1.0%) 감소했다. 중·대규모 사육농가수는 비슷한 수준인데 반해 전체 사육농가중 약97%를 차지하는 소규모 사육농가에서 증가했다. 호당 사육마리수는 8두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젖소 총마리수는 51만7천두로 전분기보다 2천두(0.4%), 전년동기보다는 3만5천두(6.3%) 감소했다.이중 가임암소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전년동기보다는 2만두(△5.3%) 줄었다. 연령별로는 1세미만, 1∼2세에서 1천두씩 감소했고, 규모별로는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에서만 감소하고, 중·대규모 사육농가는 증가했다. 사육가구수는 1만3백호로 전분기보다 2백호(1.9%), 전년동기보다는 1천4백호(12.0%) 줄었다. 50두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수만 감소하고, 50두 이상의 중·대규모 사육농가수는 전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호당마리수는 50두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돼지 총마리수는 9백만6천두로 전분기보다 22만5천두(2.4%), 전년동기보다는 2만1천두(0.2%) 감소했다. 이중 모돈두수도 96만2천두로 전분기보다 1만3천두(1.3%), 전년동기보다는 2만2천두(2.2%) 감소했다. 사육가구수는 1만4천호로 전분기보다 1천3백호(8.5%), 전년동기보다는 2천2백호(13.7%) 감소했다. 5천두미만의 중·소규모 사육농가수는 감소했으나 5천두이상의 대규모 사육농가수는 전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호당마리수는 6백46마리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닭 총마리수는 8천8백82만2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백19만7천마리(10.3%), 전년동기보다는 1천2백54만7천마리(12.4%) 감소했다. 이중 산란계는 4천6백49만3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백85만8천마리(3.8%), 전년동기보다는 2백24만8천마리(4.6%) 감소했다. 육계는 3천6백49만3천마리로 전분기보다 8백31만마리(18.5%), 전년동기보다는 1천99만9천마리(23.2%) 감소했다. 사육가구수는 12만9천호로 전분기보다 1만5천호(10.4%), 전년동기보다는 1만호(7.2%) 감소했다. 호당마리수는 전분기보다 3.1마리 증가했고, 전년동기보다는 40마리 감소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