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능력우에 더 나은 능력을 플러스 한다.”<표참조> 고능력우의 주춧돌, 선진의 낙농사료 ‘보스’라면 누구나 酪農(낙농)을 樂農(낙농)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은 써보지 않고는 알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썬텍’을 급여해온 경기 여주군 가남면 금곡리 대건목장(대표 허효만·조명자)이 지난해 11월 초순‘보스’로 바꾼 이후 눈에 띄게 성적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사진1> 이 목장이 선진의 ‘썬텍’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98년 3월. 그 이후 ‘썬텍’의 묘한 마력(?)에 빠져 ‘썬텍의 마니아’이다시피 해 주위농가에게도 자신있게 권장하고 있을 정도. 이 목장의 2003년도 성적을 보면 그럴만도 하겠구나 생각이 들게 된다. 유량 1일 두당 평균 36.1kg 생산에다 유지율 연평균 3.9%, 유질 1등급, 공태일수 연평균 123일이라는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 그런데 이같은 우수한 성적임에도 선진의 신제품 낙농사료 ‘보스’를 먹이면서부터는 또 다른 사료의 가치를 발견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 목장이 보스를 급여한 작년 11월 이후 유량도 평균 2kg 정도 늘어나는 성적을 나타냈기 때문. 사실 그 당시의 성적(36.1kg)도 매우 우수한 성적임에도 여기서 이같이 증가했다는 것은 놀라운 사료의 기술력인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유량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MUN(우유중요소태질소함량)의 수치가 정상 범위내에서 매우 안정적이라는 사실. MUN의 정상적인 수치는 12∼18mg/dl인데 이 목장의 수치는 13∼15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눈여겨 볼 대목은 착유우 36마리 전개체 모두 이처럼 적정한 안정된 수치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대건목장이 ‘보스’로 사료를 교체하면서 눈에 띄게 바뀐 부분이다. <사진2>“‘썬텍’에서 ‘보스’로 바꿀 것을 권유받고는 조금도 망설임없이 선뜻 동의했습니다. ‘썬텍’의 우수성을 확인했기 때문이죠. ‘보스’로 바꾸면서는 유량도 늘어났지만 유단백도 올라갔고, MUN수치도 매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능력우에 매우 적합한 사료라는 것이 확인된 거죠. 결국 선진의 ‘보스’에 대한 믿음이 확신과 결과로 나타난 셈이죠”대건목장의 실세, 조명자 여사는 이같이 말하면서, 앞으로도 현재 상태(착유우 40여두)를 유지하면서 내실화를 더 확고히 꾀할 생각이라고 밝힌다. 조 여사는 말이 여자이지 사실 여장부나 다름없어 보인다. 그는 남편 허효만 사장과 단둘이 현재의 이 목장을 경영하면서 젖소도 키우고 행복도 가꾸는 즐거울 낙의 낙농인임을 실감시키고 있다. 낙농의 기본인 조사료 급여를 위해 7천평의 초지에다 추가로 1만3천평을 더 확보해 놓고 있다며 친환경축산과 더불어 위생적이고 깨끗한 우유를 생산함으로써 소비자에게도 신뢰받는 낙농인이 되겠다는 결의도 대단하다. <사진3>사실 이처럼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낙농을 즐겁게 하게 된 것은 이 목장의 노하우에다 ‘보스’의 품질이 가져다 준 결과이다. ‘보스(BOSS)’의 탄생 목적은 말 그대로 BOS, ‘소’라는 뜻의 라틴어에다 Success, 성공의 ‘S’를 담은 합성어로 성공낙농인을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 그리고 ‘보스’는 정교하게 설계가 이뤄지다보니 젖소가 생물임에도 예측가능한 지수를 한층 높여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정밀기계나 다름없는 고능력우에 적합한 사료로 고능력우의 타고난 능력을 자연스럽게 발현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정밀기계는 조금의 허점도 용납하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고장이 나기 때문. 그러니까 ‘보스’에 대한 가치는 두말할 것도 없이 고능력우를 더 고능력우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유량이 늘어나면서 MUN도 안정적으로 가져다 주는 것은 쉽지 않은 기술력이기 때문. 일반적으로는 유량이 늘어나면 MUN 수치가 들쭉날쭉 불안정한 수치를 나타내기 쉽상이다. 그럼에도 이를 극복한 이 사료는 한마디로 “사료는 과학이다”라는 말을 실감나게 한다. 선진 함규호 축우PM은 “직접 써본 사람만이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게 될 것”이라며 “‘보스’도 ‘썬텍’ 못지 않게 낙농인들로부터 선택을 받음으로써 대한민국 낙농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될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