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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기계 활용 잘하면 손색없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08 11: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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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농기계도 잘만 활용 한다면 새 기계와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습니다. 경영비를 절감하여야 할 현 시점에서 굳이 새 기계만 고집하는 것보다 중고농기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중고 축산 작업기등 농기계를 유통하고 있는 한솔농기계 이도현사장의 말이다.
이사장은 82년 평택농기계에서 부터 시작하여 농기계 수리 기술을 익히고 99년 중고농기계 시장에 뛰어 들어 중고농기계분야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장본인임을 강조했다.
그간 중고농기계의 거래가 판매업소와 소비자간 간간히 있었지만 전문으로 중고농기계 전문간판을 걸고 시작한 것은 본인이 99년 최초이고 가장 많은 공급과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원이 부족한 국내에서 필요에 의해 구입한 농기계가 필요성이 없어지거나 농장을 정리, 혹은 새기계 도입으로 사용하지 않을 시 필요한 사람과 연결하여 구입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기계를 구입하고 공급자는 쓸모없는 기계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가교역을 하고있어 한솔농기계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계가 외형만 녹이 슬거나 중고이고 내부에는 새기계와 다름없는 기계가 많이 있고 혹 구입시 이상 발견시 사후봉사까지 받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현재 농가에서 사용후 발생되는 중고 농기계를 구입하여 국내 공급에서 벗어나 수리하여 동남아등 외국에 공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