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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고용 외국인 집중관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08 14: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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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충남도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아산시와 홍성군에서 시군축산관련기관, 농민단체, 농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순회교육을 가졌다. 도는 축산정책설명에서 올해 10대 중점 추진과제로 축종별 브랜드 육성, 친환경 축산직불제 정착, 축산물 생산이력제 도입, 지방 및 민간방역 활성화 등을 선정하고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가축방역에서 구제역 유입위험성이 높은 3∼5월을 구제역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 공동방제단을 통한 농장소독을 강화하고 해외여행농가, 농장고용외국인 근로자 841명, 밀집사육지역 등 취약시·군에 대해 검색·역학조사 등을 통해 집중 관리키로 했다.
최근들어 한우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소부루세라방역대책 개선방안을 수립.시행, 한우혈청검사를 농장 번식우 중심으로 확대하고 예방접종 가축의 표시 및 이동통제 등 철저한 사후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며 이외에도 광우병 및 가금류 질병의 방역관리 강화로 질병예방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방역과 김도순 수의사무관의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특별방역대책, 조류질병과 성환우 연구관의 가금인플루엔자 방역대책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홍성=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