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선 도계장들이 도계 수수료 인상을 추진하고 나섰다. 한국계육협회 가금처리분과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계육협회에서 회의를 갖고 도계수수료 현실화 등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초대 위원장에 홍철호 플러스푸드 대표를 추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부분 도계장들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안에 도계료 현실화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가금처리분과위는 이에따라 현행 육계 1백50원, 토종닭 2백50원 수준인 도계수수료를 육계 2백원, 토종닭 3백원(부과세 별도)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 통합경영분과위원회와 연계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계수수로 인상시 최우선 대상에 대리점 공급부문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시행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홍철호 위원장은 “15년전의 도계가격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물가 상승과 임금인상분을 고려하더라도 수수료인상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육계계열화업계와 보조를 맞추어야 하는 만큼 금액이나 시기 등 세부적인 내용은 통합경영분과위와 협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가금처리분과위는 현재 국내 도계시설이 과잉, 관련업계 경영난의 한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정부에 대한 신규 도계장 설립불허를 요청하는 계육협회장 명의의 청원서 제출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구성후 첫 회의를 가진 가금처리분과위는 향후 위생계육 생산을 비롯해 닭고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교육 을 비롯 유해물질방지를 위한 도계시설 및 품질개선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