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축산국(국장 김달중)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10대과제에는 어느 것이 있을까. ◇구제역 재발방지대책 단체와 농가 등과 방역협의회를 월 1회 개최, 농장소독에서부터 신고체제 확립에 이르기까지 교육을 강화한다. 지자체 실태을 점검하고 취약지역 점검 담당관을 지정, 월 2회 점검을 실시한다. ◇가축방역종합대책수립 추진 가축방역 역량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조직 및 인력을 확충하는 내용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5월중에 확정한다. ◇축산물브랜드 육성대책 지역축협 등을 중심으로 규모화된 브랜드경영체를 중점 육성하고, 우수브랜드에는 무이자로 인센티브자금을 지원한다. ◇축산물위생·안전성 제고대책 가축 사육단계에서부터 소비까지(Farm to Table)의 체계적인 위생·안전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한다. ◇중장기 낙농산업발전대책 수립 낙농가대표·유업계·학계 등 관련전문가들로 구성된 낙농산업발전대책 협의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한다. ◇친환경축산직불제 시범사업 실시 친환경축산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되, 시범사업 성과 평가 및 프로그램 보완을 위한 평가단을 구성 운영한다. ◇축산업등록촉진대책 등록제의 필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등록을 하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정책사업 대상자에서 제외한다. 축산업 등록에 반대가 적은 축종부터 등록하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등록대상 농가에 서한을 발송하면서 각종 교육시 등록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축산분뇨처리종합대책 축산분뇨처리대책 수립을 위해 T/F 팀을 구성, 6월까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이 대책에는 축산농가 부뇨처리 방법개선과 경종농가 축분비료 이용확대를 추진한다. 환경부와 업무협조를 통한 소규모농가 축산분뇨 실태조사 및 적정 처리방안 마련, 액비 살포시기 지정 등에 대한 축산분뇨자원화를 추진한다. ◇축산물생산이력제 도입 소비자가 구입하고자 하는 쇠고기의 생산내역과 품질·안전성을 인터넷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생산이력제 도입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추진계획을 6월중에 확정한다. ◇자조금제도 개선대책 T/F팀을 구성, 7월중 기본계획을 수립하되, 개선내용에는 축종별로 대의원수를 조정하고 자조활동자금 관리위원회의 구성 등에 대한 안을 마련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