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유통이 지난 1∼2월간 TV홈쇼핑과 인터넷·카달로그등을 통해 판매한 결과 축산물은 8천40여만원을 기록, 전체 7억8천9백60여만원중 10.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농협유통이 홈쇼핑으로 판매한 농축산물은 모두 6억8천60여만원으로 그 중 축산물은 7천3백80여만원(10.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기간 인터넷을 통한 농축산물 8천1백50여만원의 판매액중 축산물은 6백60여만원(8.1%)에 그쳤다. 농협 관계자들은 이같은 실적도 실질적으로는 명절의 영향을 받아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경기침체 및 각종 가축질병으로 인해 홈쇼핑업체들이 축산물판매방송을 기피하고 있는 것도 판매실적저하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농협축산물판매사업소는 국내산 고품질·안전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유통채널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홈쇼핑 또는 인터넷 판매망 구축의 실효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