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회는 농업공학연구소가 개발한 가축분뇨액비 교반장치의 농가적응성 실험을 통한 보완개량 및 농가보급을 위한 연시회로 농업인 60여명, 농협컨설팅팀, 생산업체, 홍성군 기술센터 소장등 관련자 20여명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액비저장조 수면 위 뜨개판에 플로펠러 구동모터와 펌프 송출관을 설치하여 탱크내부에 침전물를 교반하여 혼합후 저장조 내에서 침전물과 액비를 토출시키는 장비로 교반시 미세 공기가 흡입되어 미생물에 의한 호기 발효를 촉진시킬 수 있다. 교반시 효과로 저장조 바닥에 침전물을 교반시키지 않을 경우 침전물이 공기 토출구를 막아 액비 발효시간을 지연을 억제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방지하여 발효시간을 촉진시키고, 비료성분이 위와 아랫부분에 차이가 생기는 현상과 악취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 시연된 가축분뇨교반장치는 200-1000톤의 탱크에서 액상축분뇨 침전물을 교반시키고 침전 교형물 제거와 미세공기 공급으로 호기성 발효를 촉진시키고, 바닥에 연평균 쌓이는 30CM의 슬러리를 억제하여 탱크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