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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양돈인 자조금 관심 높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12 14: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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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 충청남도협의회(협의회장 남성현) 주관으로 지난 8일 충남도내 축산관계자와 양돈인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있은 양돈자조금 충남지역 설명회가 성황을 이루어 양돈자조금에 대한 충남지역 양돈인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양돈자조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을 확대, 양돈자조금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실제 축산을 담당하는 시.군 축산관계자와 양돈인인 대거 참석, 양돈자조금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조기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남성현 충남도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돈인의 오랜 숙원이던 양돈자조금이 시행될수 있도록 노력한 양돈인과 축산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을수 있으나 다함께 참여해서 조기활성화를 통해 양돈산업발전에 또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근철 충청남도 축산과장은 축사를 통해 양돈자조금의 조기 활성화를 통한 생산자 중심의 수급관리체계의 확립 및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은 물론 대일돼지 수출재개에 대비한 기반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열 회장의 양돈자조금 추진일정 및 사업계획설명과 충청남도 축산과 박영진 가축위생담당의 구제역 및 PED,PMWS 방역교육에 이어 참석자들은 자조금사업에 적극 참여헤서 양돈산업발전에 앞장선다는 등 결의문을 채택했다.
양돈산업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표창이 있었는데 충남도 가축위생담당 박영진, 천안시 축산과 안동욱 과장, 아산시 수의방역계 김만태 수의사가 각각 양돈협회장 표창을, 공주시 이태주, 서천군 염경학, 보령시 김종호, 당진군 구자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 김산 지도과장, 청양군 정선찬 씨가 도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