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이 공·항만에 대한 현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검역원의 이같은 방침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의 추진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여행객의 휴대품 검색과 소독조치상황 등을 점검해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검역원은 박종명 수의과학검역원장을 비롯, 부장, 과장, 5개 지원장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59개 공항만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로 순회하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자체 수립한 구제역 특병방역대책 추진 자체 수립계획에 의해 1주일 간격으로 전국 59개 공항만을 순회 점검하며 여행객의 휴대품 검색과 소독조치 상황등의 점검과 함께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축산물 휴대입국 금지 홍보실태 등을 집중점검하며 홍보, 세관등 유관기관의 국경검역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이번 전국 공항만 순회점검은 이달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신상돈 sd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