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지난 12일 검역관 28명을 신규 임용했다. 검역원의 이번 신규임용은 지난해 10월 직제개정에 따라 증원에 따라 시행됐으며 9.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에 임용된 검역관은 수의과대학이 6년제로 개편된 이후 첫 졸업생이 10여명 포함돼 있으며 여성 검역관이 17명으로 남성 11명보다 많았다. 신규 임용자들은 본원 병리과 1명, 서울지원 3명, 부산지원 8명, 인천지원 11명, 군산지원 3명, 관리과 1명 등으로 배정됐다. 박종명 원장은 “신규 발령자들이 검역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검역·방역·위생 및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담당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