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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의식 소홀한 농가 색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15 17: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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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는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은 특별 대책 기간중 농가들의 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각 시군별 축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군 교체 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3월부터 5월말까지 구제역 특별 대책 기간중 방역 홍보교육 및 약품, 시설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농가들의 방역의식 소홀에 따른 재발 및 농가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축산농가 소독실태 시군 교체점검을 통해 방역의식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본청을 중심으로 4개팀 19개반을 편성해 농가들의 소독시설 미설치, 기록대장 미기재, 소독미실시, 환경위생불량, 예방접종대장 미작성등을 점검,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해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아래 지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본격적인 소독 점검을 펼쳤다.
도는 2백50개 농가및 업체에 대해 축산위생연구소 및 시·군 합동으로 70여명의 공무원이 시군간 교차점검을 실시한 결과 41개소가 적발되어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결과 분뇨처리업체들의 소독실시 실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도는 분뇨비료업체 등록시 시설 확인 강화 및 홍보소독요령 등 홍보물을 작성, 업체에 직접 배부, 홍보교육과 함께 추후 재점검해 적발시는 관련규정에 의거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김덕영농정국장은 “시·군관계공무원들이 관내 축산농가 소독점검후 미흡한 농가에 대해 인과관계상 처벌키가 어려워 농가들의 방역의식이 미흡하다고 판단 이같은 조치로 농가에 경각심을 높여 방역의식을 끌어 올리고자 시·군별 교체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충희축산과장은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소독에 최선을 다하고 관내 차량및 출입자에 대한 차단방역과 소독만이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이며 의심축 발생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