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는 구제역등 가축질병 위험시기인 3~5월 동안에 특별방역대책 추진의 효과를 보기위해 축산 농가를 비롯한 분뇨처리업체, 부화장등 관련업체를 점검한 결과 대부분 잘하고 있으나 일부 농가 및 업체의 경우는 보완 필요성이 있어 보완대책을 강구 추진키로 했다. 특별방역대책추진은 도, 시·군등 행정기관과 축산관련 단체가 공조체제를 강화해 그동안 발생된 구제역 및 콜레라 가금인플루엔자 등에서 나타난 발생 원인별 문제점을 분석, 예방체계를 구축토록 했다. 도는 그동안 발생된 각종 질병의 발생원인을 볼때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사료차, 분뇨차량등에 의해 전파된 점등을 감안할 때 농가자율방역과 최우선적으로 차단방역이 수행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외부로부터 병원체 유입을 막아 원천적인 질병발생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에 대해 지난해 소독 시설 1천5백70기와 차단기 5백53기를 설치 가동중에 있으며 금년에 3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독시설과 차단기 2천3백71기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또한 대책기간중 부락별 방역담당 공무원제를 실시, 매주 농가별 점검과 전화 예찰을 실시해 구제역 및 각종 악성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조충희축산과장은“방역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소독의 날에는 가급적 지역행사를 자제하고 소독에 충실하며 특히 각 농장마다 철저한 소독 및 농장통제로 구제역 재발방지에 힘쓰고 있으나 일부농가들의 경우 농장주인인 본인은 질병 매게체가 아닌 듯 본인 소독에는 무관심하다며 타 농가 출입시 반드시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