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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미래위해 변화 · 개혁 절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22 17: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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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임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임직원들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4회에 걸쳐 한마음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축협은 전국 축협 1번지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임직원들이 지금보다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농협의 페러다임에 발맞추어 나가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지난 16~17일 93명, 23~24일 98명, 5월 14~15일 97명, 21~22일 97명 등 총 3백85명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충북 충주시 소재 수안보 파크텔에서 교육 및 극기 훈련이 함께 짜여진 교육시간표의 일정을 소화시켰다.
지난 16일 입교식에서 진경만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은 그 회사의 생명과도 같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서울축협에 대한 비전, 직원들간의 인간관계, 협동심배양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축협 1번지 직원으로써 거듭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조합장은 “또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농협 개혁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를 우리는 알고 있을것”이라며 “경영이 열악한 조합은 스스로 정리될 수밖에 없는 냉혹한 현실에서 서울축협도 결코 자유롭지만은 없을 것”이라며 서울축협은 조합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고통이 뒤따르더라도 과감하게 변화와 개혁을 만들어 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동조합이 가야할 길, 조직문화를 바꾸는 자기혁신, 효과적인 인간관계화 조직커뮤니케이션, 조합발전을 위한 토론 및 건의사항 수렴, 화합의 밤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하나됨을 이끌어 냈다.
특히 화합의 밤 시간에는 우리의 전통 놀이 문화 중 탈춤, 풍물놀이, 우리 율동으로 구성된 민속 한마당은 땀에 흠뻑 젖어드는 우리의 몸짓을 배우고 이를 통해 직원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안보=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