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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식품전 '팡파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22 1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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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4개국 4백26개사가 참가한 ‘제22회 서울국제식품전’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려 식품 및 음료, 기자재 등 식품산업과 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식품공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부,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식품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축산식품 분야에서는 (주)선진과 (주)도드람푸드가 돈육제품을 선보였으며 (주)마니커가 신선닭고기 및 가공품을 유일하게 선보여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축산가공품은 (주)오뗄과 에스푸드가 햄, 소시지를 전시했으며 (주)홍선코프레이션, (주)중앙물산 등이 육포 등의 제품을 들고 나왔다.
특히 미국육류수출협회와 뉴질랜드 식육공사는 자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홍보했으며 국내 수입육 업체들도 눈길을 끌었다.
KOTRA는 서울국제식품전이 국내 식품전시회 중 유일하게 국제박람회연맹으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내년부터는 국내 최대규모의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