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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고기는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22 17: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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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회장 윤종옥)와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음성군 설성공원일대에서 가금인플루엔자 해제 100일을 기념하는 제1회 ‘음성 청정 닭·오리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이동통제 해제 100일을 상징하며 전 군민의 방역의식 제고와 가축 질병 청정지역으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개최된 이번행사에는 닭·오리고기 요리경연대회, 오리고기 요리강습 및 풍물장터 요리시식 평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닭·오리고기 요리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0개 팀이 출전 각자의 요리솜씨를 뽐냈다.
축산발전연합회 윤종옥 회장은 “지난해 12월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에 이어 3월 때아닌 폭설로 음성군 축산농가들이 큰 시련을 겪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시름을 앓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새희망의 싹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