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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 대동맥 역할 최선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22 17: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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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열)는 지난 20일 사업계획 및 예산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조금 위탁징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도축업계의 현실을 감안, 이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가 요구해온 자조금 징수 수수료인상 요구가 오는 9월 관련법 개정시 일부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향후 자조금 사업방향이나 계획 수립시 위생처리협회와 협의, 도축업계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도록 함으로써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양측이 공동보조를 맞춰나가자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최영열 회장은 “예상치이기는 하지만 자조금 징수율이 90%를 넘어선 것은 자조금 사업에 대한 양돈인들의 열의를 반영하는 증거”라며 자조금 징수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양돈농가 및 도축장과 육가공업계 등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최위원장은 이어 “자조금이 단 한푼이라도 소홀히 함이 없이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내 양돈산업의 대동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