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구제역이 발생, 국내 양축농가들의 철저한 구제역 차단 방역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최근 러시아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우리도 구제역에 방심하지 말고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에서는 국제수역사무국(OIE) 발표를 인용 말레이시아에서 지난 1월 29일 구제역이 발생했고 몽골에서도 2월 12일에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4월 16일 러시아에서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했던 구제역 바이러스와 유사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제역 방역에 철저를 당부했다. 이에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구제역 발생국에 대한 여행과 해외여행시 축산농가방문을 자제해 줄 것, 목장에 고용된 외국인 근무자가 해외에 갔다 올 때 방역의식에 대한 교육 강화와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또한, 농장출입차량(분뇨처리차량, 사료차량, 기타차량 등)에 대해서도 소독을 일상화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