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상남도는 지난 8일 도청 상황실에서 관내 축협 조합장과 권학윤 경남 수의사 회장을 비롯한 정호영 한우협회 경남지부장, 이용모 양돈협회지부장, 오정곤 낙농육우협회지부장 및 생산자 단체장 등과 시군 축산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정희식 경남도축산과장이 가축방역종합대책에 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각 지역 실정에 따른 철저한 차단방역과 신종 질병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는 등 최근 확산 일로에 있는 부루세라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증가에 따른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또 5월말까지는 구제역 특별 방역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가축질병 예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시군 축산계를 축산과로 승격해야함은 물론 인원도 보강되는 축산 행정이 크게 개편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창원=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