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는 지난 13일 이반성면가축시장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아지 경매시장 개장식을 갖고 48두의 우량송아지가 출장한 첫 경매를 실시했다. 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가축시장을 통해 우수혈통이 검정된 증명서를 첨부한 송아지들을 경매하게 됐다”고 말하고 “우수 송아지와 공정한 경매 입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기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이용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으로 송아지 경매시장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모든 입찰우의 예정 가격 산정은 조합장과 가축시장 중계인 2명, 경매 담당직원 4명이 예정 가격을 산정하여 제시한 후 최고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아지 경매시장은 매월 13일에 열리게 된다. 개장 첫날에는 전남지역과 경북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대체적으로 가격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