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사진)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음성군 설성공원에서 음성군청이 후원한 가운데 음성축산발전연합회(회장 윤종욱)와 함께 축산인 한마당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내기관장들과 축산인, 관광객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박수광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가금인플루엔자가 음성군 삼성면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양축농가들이 가슴아픈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 가금인플루엔자 발생 1백일을 맞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시는 악성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체육행사에서는 낙농육우협회, 한우협회, 양돈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양봉협회등의 단체를 중심으로 양축농가들이 참석해 배구, 줄 넘기등을 겨뤘다. 대회결과 낙농육우협회가 우승했으며 오리협회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음성 청정 닭·오리 전국 요리경영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