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년간 축산용 저울 생산을 고집해온 경기기계산업(주)에서 최근 생산, 판매중인 전자식 저울이 축산농가로부터 인기가 고조되고 있다. 시화공단 소재 경기기계산업(주)(www.kgmfg.co.kr) 김동식대표는 “83년부터 우형기 GK형과 돈형기 GD형을 생산, 판매중이며 근년 들어 생산하는 우·돈형기 전자저울과 전자식저울은 축산농가들 사이 인기가 고조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인기가 고조되는 이유에 대해 김동식대표는 “우선 사용하기가 간편하다”고 말하고 “특히 현지에서 정확한 계량과 여러 마리를 한번에 계량을 할 수가 있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기계산업(주)는 17년전부터 차량에 탑재된 물건을 하역을 하지 않고도 계근이 용이하도록 한 차량계근대를 생산, 판매중인데 사료회사·도축장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기계에서 지난 22년간 판매한 축산용저울은 초창기 연간 2백여개에서 근년 들어서는 연간 3백여개 내외로 약 6천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