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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수급 안정세로 돌아서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26 14: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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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생산량이 3월 성수기를 맞아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원유 수급 상황도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농림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1일 평균 원유생산량은 2월 현재 6천2백71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6천8백14톤 보다 5백41톤(7.9%)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2년 동월 7천1백54톤 보다 8백83톤(12.3%)이 감소한 것이며 2001년 동월 6천3백62톤보다도 91톤(1.4%)이 각각 감소한 것이다.
월별 원유생산량은 2월 현재 18만1천8백62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7백80톤 보다 8천9백18톤(4.7%)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2년 2월 20만3백10톤 보다 1만8천4백48톤(9.2%)이 감소한 것이고 2001년 2월 17만8천1백36톤보다는 3천7백26톤(0.2%)이 증가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원유생산량은 3월 현재 전년에 비해 4∼6%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중반기 이후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연말 누계는 5%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반해 순수 백색시유 소비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특히 외국 유제품의 수입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의 원유수급상황이 안정되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낙농가는 지난 2001년 1만2천6백85농가에서 2002년 1만2천2백67농가로, 2003년에는 1만6백45농가로 각각 감소했으며 착유두수도 2002년 12월 30만2백55두에서 2003년 12월 26만1천4백46두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낙농가수가 올 6월 이후에는 1만농가 이하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