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덕영 경기도 농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축산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가 넘는다며 도는 축산발전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축산부문은 전년 동기 150%가 증가됐다고 말했다. 김국장은 또 가축방역이 축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축협이 농가 자율방역 지도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 주문하고 가축방역을 위해서 축분 처리는 생산되는 해당지역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이 구축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축산현장에서 방역 창구의 일원화와 외국인 근로자의 방역관리등에 대해 건의와 더불어 국내산 육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인해 현재 육우가 한우에 육박하는 고급육을 생산하고도 제값을 못 받는 실정이라며 육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군납및 학교급식에 납품할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 조합장들은 조합별로 연합브랜드의 개발이 시급하다며 경기도를 한수 이북, 이남으로 나눠 연합브랜드 개발해 도에서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김국장은 브랜드개발이 부진하다며 축산에 대해서는 축협이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연합브랜드도 축협을 중심으로 추진되어야 성공할수 있다고 밝혔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