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육협회는 지난 23일 통합경영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의 생계시세에서 도계육시세로 전환해 발표키로 결정, 지난 26일부터 도계육시세 발표를 개시했다. 다만 거래처와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관련업계 적응을 위해 5월말까지는 생계시세와 병행하여 게재키로 하고 충분한 홍보와 계도를 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생계시를 제외한 도계육 시세만을 본격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계육협회 한 관계자는 “그동안 닭고기는 공판기능이 없어 시장원리에 의한 도계가격이 형성되지 못해왔다”다며 “이런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수년간의 논의 끝에 최종합의를 거쳐 시행하게 되었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관련기사 다음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