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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사료가 깨끗한 식품 만든다

천하제일사료, 품질고급화 안전성으로 경쟁력 강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1.31 15: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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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식품은 사료부터 깨끗하게』
이는 최근들어 안전축산물 생산을 통해 지구환경 보호와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친환경 축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의 무게가 실리기 전에 앞서 천하제일사료(사장 김영옥)가 내걸은 기치.
천하제일사료는 국내 축산업은 무엇보다 품질의 고급화와 안전성으로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된다고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94년 1월부로 전공장, 전공정에 대해 사료 HACCP(사료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를 시행하는 등 한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농림부에서는 국가 차원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시급히 개발할 필요성이 있는 중점 기술을 기획연구과제로 선정하고 일관연구를 하도록 함으로써 조기에 실용화와 산업화를 꾀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사료생산 및 급이시설 체계 확립을 주제로 사료 HACCP를 기획연구과제로 선정, 이 기획연구 과제를 잘 개발할 수 있는 산학관연 전문가들로 협동연구팀을 구성 수행토록 하고 있다.
협동연구팀에는 서울대학교를 주관연구기관으로 하여 최윤재 교수를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정함과 함께 협동연구기관에는 농협중앙회, 한국사료협회, 천하제일사료를 참여토록 했다. 즉 사료원료에 대한 HACCP 연구는 한국사료협회가, 사료제품에 대한 연구는 천하제일사료가, 사료공정에 대한 연구는 서울대 최윤재 교수가, 농장에 대한 연구는 농협중앙회가, HACCP 관련 주요 생물학적 오염제거 기술개발은 서울대 박용호 교수가 각각 맡도록 하여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는 국가차원의 연구사업인 사료 HACCP를 원활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통한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실제 농장을 모니터링 농장으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의 실현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일은 천하제일사료에서도 품질보증팀에서 담당하고 있는데 이 곳은 무엇하는 곳인가.
품질보증팀은 단순히 품질관리업무만 관할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제조품질 향상을 위해 우수한 엔지니어링 지식을 토대로 설비적 접근을 하고 있는데다 모든 부서의 업무품질을 ISO 9001 품질경영 시스템을 통하여 향상시키는 활동을 하는 특색을 갖고 있다.
다시말하면 품질보증업무란 품질보증 부분과 공정품질관리 부분을 말하는데 품질보증부분으로는 각 공장의 품질관리팀을 매트릭스 조직으로 하여 품질관리기술 지원 및 제품 제조품질 표준화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ISO 9001 품질경영 시스템을 통하여 안정적이고 균일한 품질의 제품의 생산공급과 HACCP 시행으로 유해사료가 가축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사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 운영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
또 공정품질관리 부분에서는 각 공장의 공무기능을 매트릭스 조직으로 관리하며, 공장간 생산공정 표준화, 생산성 향상 방안 연구, 공장 생산설비 고정자산 투자 업무 지원 및 생산시설과 설비품질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토 샘플러의 전공장 설치로 현장검사를 용이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액상원료 설비를 완전 개선함으로써 천하제일사료기술연구소에서 심혈을 기울여 설계한 배합율대로 제품이 완벽하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천하제일사료의 중추인 셈이다.
천하제일사료는 앞으로도 양보다는 질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기본에 입각한 고객제일주의를 지향해 나갈 것임을 거듭 밝히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