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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축협, 수정란이식사업 추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30 13: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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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축협(조합장 윤상익)이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아래 수정란 이식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에 나섰다.
여주축협은 지난 2003년말 예산총회때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관내 수정사협회와 수차례에 걸쳐 미팅을 갖고 계약 체결까지 마치고 4월 21일 조합회의실에서 한우수정란 이식사업 설명회를 관내 수정사와 한우농가들을 대상으로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여주축협은 고능력우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회수해 저능력우의 생식기에 이식함으로써 고능력우를 생산해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한다는 취지아래 전담 직원 및 책임 임원제를 도입하고 전담수정사와 관내 수의사를 배치해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주축협의 수정란 이식사업은 여주축협이 사업을 총괄하고 여주군청은 수정란 이식관련 예산지원및 행정사항을 협조받고 여주군 수정사협회는 수란우선발및 수정란 이식, 수태율 향상 농가 사양관리및 지도와 전담 수정사제도를 도입해 수정사 1명당 10여명의 농가를 관리할수 있도록 했다.
여주축협은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업 경재력제고에 수정란 이식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낙농가에 한우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와 한우생산 기반확보를 통한 고급육 한우브랜드 기반을 조성해 조합원과 더불어 하는 사업을 통해 축협의 이미지를 높이고 조합원들은 주인의식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주축협은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 조합원 농가 소득증대와 한우생산비의 절감, 고급육 한우생산기반 확충, 수태율 향상방안, 수정란 이식의 보급 증대의 기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상익조합장은 “여주지역은 낙농산업이 발달된 지역으로서 젖소에 수정란을 이식해 한우송아지를 생산하고 특히 수정란 이식은 쌍자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어 송아지 생산성을 향상 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 사업을 활성화 시켜 고급육 생산의 기반을 만들어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