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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인하, 중앙회 지원강화 요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5.04 14: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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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개혁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국 일선조합의 농업인 대상 상호금융대출금리 인하가 조합들의 경영을 상당히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협중앙회가 지난달 28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일선조합을 대표하는 이사조합장들은 조합경영여건이 고려되지 않은 일률적인 금리인하에 따라 조합경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노동조합의 반발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장들은 또 중앙회가 금리인하에 따른 무이자자금을 지원하면서 MOU체결시 협약 조건이 너무 강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회의 지원이 너무 약하다는 의견도 나왔다는 것.
한편 회장선거를 앞두고 선거일정등이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선거와 관련한 논의가 일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은 5월초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선거일정등을 확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