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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위한 합리적 정책 필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5.04 14: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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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협의회(회장 최준구)는 지난달 29일 서초구 대원주말농장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4기 농단협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모인 집행위원들은 지난해 FTA 문제 등으로 농단협이 많은 고초를 겪었다고 평가하며 이번 4기 농단협은 협의회의 위상정립에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농단협의 위상정립을 위해선 농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선택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으고, 농민의 대표로서 언론을 통한 올바른 비판문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우리쌀, 어떻게 살릴 것인가?’사업과 한국관광농원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복지 상품권사업’등 농민들에게 실익이 갈 수 있는 사업은 농단협내 회원단체들과 공동연계하여 사업추진에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했다.
최준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4기 농단협이 농민들에게 실익이 갈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끊임없는 정책 개발과 대안제시를 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유병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