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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 15대집행부 출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5.04 14: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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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가 최영열 신임 회장을 주축으로 한 제15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각 지역 조직을 이끌어갈 선장으로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진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9개 도협의회 가운데 경기도와, 충북도가 각각 김건호협의회장과 전흥우협의회장 체제로 전환됐다. 특히 양돈협회의 총 1백17개 지부 및 지회 가운데 지난해 12월 중순에 신임 지부(회)장에 추대, 실질적인 임기가 올해부터 본격화 된 4개 지부를 포함해 무려 18.8%인 22개 지부(회)장이 전임자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신임지부(회)장(도협의회장 포함)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최연소자인 보성지부 선희기 지부장이 38세, 최연장자는 서남지부 손용조 지부장이 62세로 무려 24년의 나이차를 기록한 가운데 이들의 평균연령은 49.5세로 50대를 넘지 않았다. 중앙은 물론 지역에서도 점차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사육두수에서는 음성지부 김규호 지부장이 4천8백두로 가장 많았으며 영덕지부 최재열 지부장과 하동지부 조재주 지부장이 각각 6백두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포함 ▲1천두 미만이 4명 ▲1천두이상 ∼2천두 미만 9명 ▲2천두 이상∼3천두 미만 8명 ▲4천두 이상 3명으로 평균 사육두수는 1천8백37.5두. 생산자단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모두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협회를 중심으로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봉사를 자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2004년 신임 도협의회장 및 지부(회)장.
□도협의회장 ▲경기도 김건호 ▲충북 전흥우 이상 2명. □지부(회)장 ▲예천 최인규 ▲천안 이용화 ▲양산 정정일 ▲성주 이종철 ▲당진 차선수 ▲군산 박영근 ▲창녕 여영성 ▲보령 정재홍 ▲원주 이병만 ▲의성 박흥태 ▲충주 장용기 ▲서남 손용조 ▲양평 조원묵 ▲하동 조재주 ▲증평 연규원 ▲나주 나권만 ▲광주 장성 임승헌 ▲음성 김규호 ▲보성 선희기 ▲영덕 최재열 ▲곡성 양중철 ▲진천 이상기 이상 2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