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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결핍증 심각성' 지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5.04 14: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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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료곡물가격과 수송비의 인상으로 늘어나는 사료비 압박. 낙농의 생산성절감을 조사료에서 찾아보자.”
사료시장주변을 둘러싼 여건의 변화에따라 사료비의 인상으로 낙농에서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65%까지 올라 생산비 절감방안이 또다시 낙농가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낙농여건의 악화로 농가의 부담이 늘어나고 안정적인 낙농을 압박하고 있다.
천안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지난달 22일 조합회의실에서 6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천안연암대학 권찬호 교수를 강사로 초청, ‘조사료 생산 및 이용’을 주제로 2004년 조합원 집합컨설팅을 실시해 조사료 생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가 조사료생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낙농에 필요한 인건비나 배합사료비는 물론 조사료비 및 농장관리비가 각각 차지하는 생산비중에서 조사료에서 생산비 절감방안을 찾아보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낙농가의 조사료에 대한 관심이 그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호밀사일리지 및 옥수수 파종과 생산에서부터 건초품질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전개되어 교육참가자로부터 조사료에 대한 인식은 물론 자가생산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사료 생산에는 관심이 크면서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건초품질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는데 생산량에 영향을 주고있는 인산결핍증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같은 면적이라도 이왕이면 많은 조사료를 생산할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어 조사료생산과 이용에 대해 한단계 다가서는 자리가 되었다.
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