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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인 한마음 대회등 안건 논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5.07 15: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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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남배)는 지난 23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지부장 회의”를 갖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하반기에 열리게 되는 제28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및 제1회 전라남도 한우인 한마음대회, 한우농가교육, 구매사업에 대한 안건을 협의했다,
시·군지부장들은 그동안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는 전남도와 시·군, 축협이 중심이 되어 열렸는데 올해부터는 한우협회도 행사에 적극 동참해 전 회원은 물론 많은 한우사육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한우농가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전남 서부권은 무안에서, 전남 동부권은 곡성에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소 부루세라 검진 의무화, 한우 자조금사업, 유통투명화 사업, 한우개량지원사업에 대한 보고사항이 있었으며 한우협회 장기선부장으로부터 최근 한우업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장부장은 “광우병 파동과 소 부루세라병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한우고기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산지 소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면서 “소 가격 하락의 명목이 되고 있는 소 부루세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계도에 힘써줄 것” 을 당부했다.
장부장은 또 한우자조금사업 대의원선거와 관련 오는 6월초에 선거인 명부를 보내고 8월부터 10월까지 각 도를 순회하며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흥=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