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1일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1동사무소 앞 근린공원에서 오리고기 시식회, 오리요리 시연 및 전시 등 오리-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리보쌈, 한방오리찜, 오리훈제, 오리떡갈비, 오리양념불고기, 오리튀김 등 20 여종의 오리고기 요리를 전시하고 무료시식회를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봉선초등학교 학생들의 오리그림그리기 대회와 시민 및 어린이 장기자랑, 오리퀴즈대회 등을 통해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유도했다. 유창종 전남도 농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보조식품으로 사랑을 받았던 오리고기가 조류독감의 여파로 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축산농가의 어려움도 덜어주고 건강에 좋은 오리고기를 적극 소비해줄 것” 을 당부했다. 광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