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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부루세라 검사증' 계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5.11 17: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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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이희대)는 지난 4일 고성축협 회의실에서 5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사료 값 인상에 따른 경영 악화와 지속적인 소 값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고통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논의와 부루세라병 예방에 대한 농가의 숙지사항 등을 논의했다.
5월 말까지의 계도기간을 거쳐 6월부터는 과태료 부과와 보상금 감액지급 제도의 실시로 검사증명서가 첨부된 가축거래로 농가가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산지 소값은 크게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소비자 가격과 음식점에서는 전혀 낮은 가격이 반영되지 않고 있는 모순점을 지적하고 획기적인 개선책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희대 지부장은 7월중 월례회를 겸한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전 한우 농가가 모두 참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특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성=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