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축협(조합장 박상진)은 제31회 매헌문화제 기간동안 행사장에서 우리축산물 직거래장터 및 장애인 돕기 행사를 실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축산의 애용이 축산농가와 함께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지난달 29일 제31회 매헌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 운봉길 의사 생가터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예산축협의 축산물 시식회 및 직거래 장터가 열려 행사장을 가득 매운 관람객들에게 우리축산물 애용정신을 심어주고 축협사랑을 홍보하느라 박상진 조합장과 박연교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바쁘기만 했다. 각종 질병과 사료가격인상 등으로 축산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를 돕고 우리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애정과 더많은 우리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열린 우리축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준비한 축산물이 조기에 다 팔릴정도로 마침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 예상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다. 조합은 지난 3월 폭설로 조합원이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지도사업비로 피해농가 지원비를 긴급편성해 농가당 30만원씩 38농가에 총 1천1백40만원을 긴급 지원, 피해농가들이 빨리 피해에서 벗어나 축산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재기의욕을 심어주었다. 사업에서도 축산을 둘러싼 축산환경의 악화속에서도 각종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데 당기순이익의 경우 1억4천8백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억9천만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사업추진에서도 빠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산=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