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료 작업기 전문 공급업체인 (주)라이브맥(구 웅진정밀· 대표 김병관)은 베일랩핑기 LW900A형을 국산화에 성공하고 농가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험결과 라이브맥 제품이 수입제품에 비해 성능의 차이가 없다는게 회사측의 주장이다. LW900A형은 트랙터의 유압을 이용하여 작업자가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원터치식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혼자서 베일을 랩핑기에 탑재, 랩핑작업, 랩비닐 커팅을 버튼조작에 의해 간단하게 조작 할 수 있는 랩핑기 이다. 랩핑 작업은 사용자의 설정대로 자동 실행되는 첨단 오토랩핑시스템으로 LCD형 작업 상태 표시창이 부착된 원터치식 콘트롤 박스로 모든 작업을 트랙터에 탑승하여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빠른 베일 적재 방식과 회전암식 랩핑작업으로 외관 구조는 롤러 암과 랩핑용 비닐뭉치, 비상정지 보호가이드바로 구분되어 있고, 부품별로 비닐커팅바, 하부 링크걸이, 상부링크걸이, 회전 암 고정판, 랩핑 팔(회전 암), 자석 및 자석센서가 부착되어 있다. 베일 랩핑은 조사료 생산에 있어 유연한 수확체계를 위해 사이로 담금먹이를 재어서 유산발효를 진행시켜 급이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조사료 생산에 급격한 수요가 있다. 이에 (주)라이브맥은 심혈를 기울여 국산화에 성공하고 수입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수입제품 대비 성능을 보장하고 있다. 김병관사장은 수입제품을 국산화에 돌입하고 있다고 말하고 수입제품을 보완하여 국내환경에 적합한 고유모델 개발를 위한 연구에 들어 갔으며 향후 기계구입의 용이성과 수요자의 요구하는 점을 수렴할 계획이며 저렴한 기계구입으로 경쟁력 향상에 도모 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현재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TMR 배합기, TMR사료자동 공급기, TMR사료수송차량, 랩핑기 회전암식 개량, 턴테이블형 랩핑기를 우선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