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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가공품 안전성 문제없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5.13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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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환경연합이 식육가공품의 아질산염 잔류량 검사결과 발표와 관련 육가공협회가 우리나라 육가공제품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며 아질산염에 대한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박재복)는 서울환경연합에서 발표한 아질산염 잔류량 조사 발표에 대해 식육가공품 소비에 부정적인 편견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육가공협회는 육가공제품에 사용되는 아질산염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이며 국제기준에 적합한 허용범위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햄·소시지 소비가 월등히 높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허용기준치가 절반 이하고 소비량도 1/5수준에 불과해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육가공제품내 아질산염은 유통과정 중 분해되기 때문에 잔류량이 서서히 감소되며 아예 첨가하지 않은 경우에도 제품내 질소성분들이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희영 Lh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