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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화로 고부가가치 창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5.13 14: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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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창립 30년! 축산 전문 조직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으뜸 축협 건설,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조합발전 일구어내자”등 각종 구호를 내걸은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 2004년 축협 한마음 축제가 지난 11일 에버랜드 액티바파크에서 이정문 용인시장과 유관단체장, 박재근 경기농협본부장과 인근 축협조합장 다수, 임직원및 조합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성환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용인축협은 안전하고 질좋은 축산물 생산과 판매를 위한 전문조직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소홀했던 유통사업과 한우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송아지 생산기지 조성사업, 축산물 브랜드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등, 늦었지만 축협이 해야할 역할 제고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조합원 모두가 조합사랑을 축협사업이용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될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축협이라는 협동조합 울타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듯이 조합사업의 전이용을 통해 또 한번 주인되는 인연의 끈을 더욱 단단히 메는 자리가 되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상에서 용인축협 노동조합(위원장 전상훈)은 지난 3월11일 용인관내 독거노인및 소년소녀 가장돕기 일일 주점을 통해 마련한 9백29만9천원을 이정문용인시장에게 불우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전달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이어 2부행사로 농협 자회사인 농협 교류센타 직원들의 간단한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등으로 조합원들이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용인=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