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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원유량 상향조정 선행돼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5.13 14: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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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7일 축산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낙농진흥회 관련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진흥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소위원들은 일반 유업체 납유 농가들은 납유량이 상향조정되었으나 정부 시책을 잘 따른 낙농진흥회 납유 농가들은 기준원유량이 상향되지 않고 있어 생존권 수호차원에서라도 기준원유량이 우선적으로 상향조정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기준원유량 상향조정 등 요구사항을 재차 전달키 위해 농림부를 방문하여 심도있는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부를 방문한 소위원들은 그동안 원유수급 문제해결에 있어 진흥회 농가의 노력과 고통을 감안할 때 기준원유량 상향조정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권리이므로 우선적으로 반드시 기준원유량이 상향조정되어야 함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이에 농림부에서는 진흥회농가 기준원유량 상향조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농림부는 직결체제 전환문제에 대해서 농가들의 통일된 의견 제시를 요청했으며, 기준원유량 상향조정 문제는 단시일 내 최종 협의를 갖기로 했다.
앞으로 협회에서는 기준원유량 상향조정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이사회 논의를 거쳐 강력한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