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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브랜드 광역화에 지자체 지원 방법 모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5.13 14: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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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한우광역브랜드사업 실무자 회의가 지난 6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참여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모임에 참석한 4개조합외에 이천축협의 윤두현조합장과 경기도청의 김만중사무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서 윤두현 이천축협조합장은 “이천지역의 경우 현재 맛드림한우가 고급육으로써 알려져 있긴 하지만 사육두수가 모자라 대형 유통센타에서 원해도 안정적인 공급을 못해 브랜드로써의 가치를 잃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기남부한우 광역화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며 “광역브랜드로 가기위해서는 각 지역마다 행정기관과 생산자단체 즉 한우협회와의 원할한 협조체제가 이뤄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현재 각 지역마다 지역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지역브랜드는 그 지방 자치단체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광역브랜드로 갈 경우 지자체로부터 지원이 끊어진다며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지역브랜드도 살리고 광역브랜드로 갈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오는 21·22일 양일간에 걸쳐 각 시군 축산관련 공무원과 각 지역 조합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광역브랜드 설명회와 세미나를 개최키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
수원=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