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 10일 개소 52주년을 맞아 축혼제 및 유공공무원 포상을 실시했다. 축혼제는 연구소내 세워진 축혼비에서 윤상기 소장을 비롯해 연구원들이 참석, 그 동안 축산시험연구 발전을 위하여 희생된 가축들의 혼과 넋을 달래기 위해 거행됐다. 유공공무원 포상에서는 축산물이용과(과장 이종문), 낙농과(과장 안병석)과 우수연구부서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연구원상에는 △박응우(동물유전체과) △이영창(개량평가과) △이종경 (한우시험장) △임용우(조사료자원과) △서강석(개량평가과) 연구사가 우수제안상에는 △최경자(영양생리과) △곽정훈(축산환경과) △김태일(축산환경과) △기광석(낙농과) △김종근(조사료자원과) 연구사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축산연구를 위해 헌신하며 축산연구소에 근무했던 원로선배들의 모임이 축산연구동우회를 개최, 최근 축산연구소의 변화된 모습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 자리에서 원로선배들은 연구소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윤상기 소장은 “최근 FTA, DDA 등 축산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축산연구소가 우리나라 축산업을 지켜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며 “개소 52주년을 맞이하면서 선후배가 혼연일체가 되어 우리연구소를 세계일류연구소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