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군산축협 (조합장 류광열) 은 지난 5월 7일 오전11시 군산시 대야면 대광리 현장에서 농촌진흥청·군산시 관계자 및 축산농가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체보리 수확 연시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익산 군산축협 류광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옛날에는 보리가 유일한 식량 작물이었으나 오늘날에는 가축사료로 쓴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회고하고 “이곳 군산 지역만 해도 2백20㏊가 넘는 면적을 조사료 생산 기지화 했고 특히 이곳 대광마을은 30㏊의 수확기 총체보리를 오늘부터 수확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특히 군산관내 9개조의 조사료 생산 단을 구성 군산시의 장비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익산 군산축협은 향후 체계적인 지원 활동으로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군산=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