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푸르른 자연을 느껴보세요” 장미축제로 유명한 산골농장(대표 이상호·경남 산청군 신안면 갈전리)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게될 장미축제는 참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매년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이젠 부산·경남의 지역행사를 벗어나 전국에서 관람객이 모여들고 있고, 올해도 수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 대표가 그동안 모아온 정원석 1백여점으로 수석공원을 조성, 지난해와는 또다른 멋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는게 농장측의 설명이다. 또한 개장 첫날인 20일에는 연예인과 공연단원을 초청하여 즐거움을 선사하고 23일에는 농장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자연이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상호 대표는 “양계농가들도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는 깨끗한 농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축산물에 대한 좋은 기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55)973∼4723. 유병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