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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반으로 액비 중금속 해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5.18 1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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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축산을 위한 액비가 중금속의 함량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 충분한 교반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한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감사원에서 액비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구리의 함량이 최대 104.59ppm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관련업계 관계자는 액비의 경우 교반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상층부는 중금속의 수치가 낮은 반면, 하층부로 내려올수록 중금속이 침착되어 쉬가 높게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액비저장탱크의 상층부만 액비로 뿌리고 계속 뷴뇨를 추가할 경우 하층부에는 슬러지가 쌓이면서 이때 중금속도 함께 침착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액비 저장조에 있는 액비를 전체적으로 잘 교반해 줄경우 중금속 성분이 골고루 섞여 함량 수치가 낮게 나올 뿐 아니라 폭기시스템등을 이용해 교반과 함께 공기를 불어 넣어주면 발효가 충분히 이뤄져 중금속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액비의 성분 변화에 대해 실험을 한 축산기술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액비에 있어 자돈의 비율이 높을수록 구리 등 중금속의 함량이 높게 나오고 있으나 교반이 충분히 이뤄지면 액비 저장탱크의 하층부에서 높게 나오는 중금속 수치를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