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육우 총사육두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59만두까지 급감했다. 이는 올해부터 쇠고기 시장의 완전개방에 따른 사육농가의 불안심리가 증폭되면서 암소 도축률이 지난해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총사육두수가 146만두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나 다산장려금제와 송아지생산안정제 사업 강화에 따라 농가의 사육의욕이 다소 살아날 것으로 보여 2002년 부터는 사육두수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쇠고기 자급률은 "99년 국내 쇠고기 생산량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22만7천톤으로 자급률이 6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이보다 7% 더 줄어들어 21만1천톤이 생산 됐으며 22만5천톤이 수입되어 자급률이 53%까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37%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