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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공법 산업체 기술이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5.20 17: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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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분뇨슬러리 퇴비화시스템(SCB공법)이 양돈농가에 본격 공급될 전망이다.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 13일 도드람양돈조합과 공동으로 5년간 연구개발 및 실증실험을 마친 돈 분뇨슬러리 퇴비화시스템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기술이전 조인을 통해 SCB공법을 사용할 수 있는 기업은 (주)동광기업, 한국공작소, (주)에덴바이오 등 3개 업체로 이들 기업은 가축분뇨와 관련 10년이상 노하우를 갖고 있어 농가 현장 보급에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SCB공법은 축산연구소와 도드람양돈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개발된 것으로 분뇨처리시설을 새롭게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퇴비화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 개선시켜 처리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원리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퇴비화 시설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과다한 부숙재 사용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출된 침출수는 무취, 저농도, 균질된 것으로 논이나 기타 작물의 관비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퇴비화, 액비화, 정화처리방법 등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 축산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