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고교생 1백명, 전문대학생 55명, 대학생 1백33명, 유공자 및 특별장학생 2명 등 모두 2백90명의 조합원자녀에게 3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이날 김재술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국내 낙농산업과 우유가 국민의 생활과 건강, 그리고 2세 어린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주요한 식량기반과 식품으로 인식할 수 있기까지는 국민의 건강 지킴이 서울우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제하고“특히 조합원들이 연중 하루도 빠짐없이 땀 흘려 우유를 생산해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조합장은 이어“부모님들의 남모르는 희생적 보살핌 속에 현재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식탐구와 자기계발에 더욱 정진하여 부모님의 기대에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