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권에서 광우병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지난달 31일 광우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철저하고 신속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지난 2일 농림부와 당정협의를 갖고, 광우병 유입 차단대책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정장선 수석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국내에도 광우병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림부는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광우병에 대한 철저한 정보수집을 통해 국내에서 발병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도 이날 목요상 정책위의장이 농림부 노경상 축산국장으로부터 정부의 대책을 보고 받고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
